영화 127시간의 실제 주인공
여기 자기 팔을 절단한 남자가 있다.
그는 바로 '아론 랠스톤'
여행중 바위가 팔을 깔아뭉개면서 빠지지 않아
결국 절단하게 된 이 이야기는 곧 영화화 된다.
때는 2003년
블루 존 캐니언에서 여행을 하던 중
큰 바위가 떨어져내려 랠스턴의 오른쪽 팔뚝을 깔아뭉갰다.
랠스톤은 자신의 여행 계획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자신을 찾으러 오지 않을 걸 알았다.
팔을 바위에서 꺼내려 하면서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한 랠스톤은
5일 동안 남아있는 조금의 물을 느리게 조금씩 마셔갔다.
5일이 지난 후에도 팔을 꺼내지 못해 그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다.
결국 물을 다 마시게 된 랠스톤은 자신의 소변으로 갈증을 해소하게 되었고
자신의 이름, 생일, 그리고 예상 사망일을 캐니언 사암벽에 새기고,
가족을 향한 작별인사를 비디오에 녹화했다.
바위를 들어내고 뿌시려고 시도한 5일 후,
랠스톤은 탈수되고 고열로 정신이 혼미해져서 결국 탈출하기 위해
꼼짝 못 하는 팔꿈치 밑 오른팔을 잘라내기위해 준비한다.
자르는 칼은 중국산 같은 싸구려...
랠스톤은 마취도 없이 오직 정신력으로 버틴다..
결국 절단 성공.....
가기전에 자신의 팔을 사진으로 찍음...
127시간 동안 지칠대로 지친 랠스톤은
가까스로 사람을 만나게 되어 무사히 구출 된다.
그 후 이 이야기는
이슈화 되면서 도서로 출판 되기도 하였다.
현재 까지도 랠스톤은 산악을 즐겨 하고 있다.
개드립 - [약혐,스포주의] 자기 팔을 절단한 남자 ( https://www.dogdrip.net/46920513 )